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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넷플릭스 추천 - 해외 영화

by 여름열매 2023. 3. 28.

넷플릭스 해외 영화 10

 

1. 캐치 미 이프 유 캔

2002년. 2시간 21분.

FBI요원이 사기꾼 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의 뒤를 쫓는다.

하지만 프랭크는 수사망을 교묘히 빠져나갈 뿐 아니라 그 과정을 즐긴다.

 

디카프리오에 꽂혔을 때 출연작들을 찾아보다 보게 된 영화.

부모의 이혼으로 가출한 십 대 소년이 말도 안 되는 스케일의 사기를 치고 다니는데 그게 실화란다.실화라는 게 놀라운 만큼 보는 내내 흥미진진하고 결말도 해피엔딩으로 깔끔하니 추천하는 영화다.

 

2. 콘스탄틴

2005년. 2시간.

세상에 지친 채 줄담배를 피워대는 악마 사냥꾼.

어쩌다 자기 동생의 죽음을 조사하는 여형사를 돕게 된다.

그러나 사건을 파헤칠수록 두 사람은 천국과 지옥의 힘이 개입된 음모에 깊이 빠져드는데.

 

퇴마 영화의 원탑이라고 생각하는 작품.

너무 무섭지 않으면서 스토리도 재밌고, 등장인물들도 매력 있고.

최근에 속편이 제작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너무너무너무 기대된다!

 

3. 빅피쉬

2003년. 2시간 5분.

한 기자가 죽음을 앞둔 아버지를 좀 더 이해하기 위해서

아버지가 평생 늘어놓던 믿기 어려운 이야기와

어마어마한 전설들 중에 진실은 무엇인지 찾아 나선다.

 

위 사진으로 처음 접하게 된 영화 빅피쉬. 

온 시의 수선화를 다 쓸어 모아 온 남자의 로맨틱한 프러포즈 장면이라길래 달달한 로맨스영화인줄 알았는데 

인생을 동화처럼 살아온 한 남자의 전기였다.

어른을 위한 동화 같은 영화.

 

4. 클루리스

1995년. 1시간 37분.

베버리힐스 고등학교의 인기녀 셰어.

촌스러운 친구를 세련되게 변신시키는 것도

짝을 찾아 이어주는 것도 문제없다.

하지만 정작 본인의 사랑을 찾는 건 왜 이렇게 힘든 건지

 

미국 하이틴 영화의 고전.

대부분이 그렇긴 하지만 특히 하이틴 영화는 주인공의 매력이 정말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데

여자 주인공이 너무 매력 있고 사랑스럽다.

 

5. 조 블랙의 사랑

1998년. 3시간.

세상 모든 걸 가진 재벌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죽음의 사자.

그는 사자와 거래를 한다.

자신의 죽음을 며칠 미루는 대신,

사자에게 인간세계를 직접 소개하기로.

 

우연히 추천받아 본 영화인데 브래드 피트와 앤서니 홉킨스가 주연이길래 우와 하면서 보기 시작.

스토리라인 너무 신선하고 재밌었고, 인간이 아닌 브래드 피트 역할 너무 매력적이다.

 

6. 더 프레스티지

2006년. 2시간 10분.

경쟁 관계인 두 마술사는 상대방 마술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위험한 도전도 서슴지 않다가 결국 생명까지 위태로워진다.

 

마술 관련 영화는 다 재밌게 본 편인데, 프레스티지가 그 시작이었다.

휴잭맨과 크리스찬 베일, 스칼렛 요한슨까지 대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점, 

그리고 마술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라인,

거기다 충격적인 반전까지 버릴 것 하나 없는 영화다.

 

7. 해피데스데이

2017년. 1시간 36분.

숙취로 시작해 자신의 죽음으로 끝난 한 여성의 생일.

그런데 다음 날 그녀가 깨어나고, 이 끔찍한 생일도 매일 반복된다.

 

우연히 본 영화인데 소재가 신선한 충격이었고 끝까지 몰입해서 재밌게 봤었다.

살인을 당했지만 계속 살아나, 죽음을 피하기 위해 역추적해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8. 선과 악의 학교

2022년. 2시간 29분.

절친 소피와 아가사는 어느 날 신비한 존재에 의해 마법학교로 휩쓸려 간다.

이 학교는 미래의 동화 속 영웅과 악당을 키워내는 곳.

운명을 알 길 없는 이곳에서 두 친구의 우정은 계속될 수 있을까.

 

별 기대 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본 영화.

유치하지만 흥미진진해서 킬링타임용으로 딱이다.

 

9. 글래스어니언

2022년. 2시간 19분.

그리스로 향하는 세계적인 탐정 브누아 블랑.

억만장자와 그가 초대한 각계각층의 지인들 틈에서

겹겹이 싸인 미스터리의 진실을 밝혀나간다.

 

한 곳에 초대받아 모인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

클리셰 그 자체지만 역시 고전은 고전이라고 흥미진진하고 볼 만하다.

 

10. 에놀라 홈즈

2020년. 2시간 4분.

사라진 엄마를 찾아야 한다!

홈즈 가문답게 탐정 본능 장착하고 런던에 간 에놀라.

하지만 시작부터 도망자 신세의 귀족청년과 엮여버렸다.

그 와중에 오빠 셜록까지 따돌려야 한다니.

미스터리 가득한 이 모험,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홈즈 시리즈를 여러 버전 다 좋아해서 제목만 보고 시청했는데 꽤 재밌게 봤었다.

셜록의 여동생이니만큼 비상하지만 그보다 훨씬 인간적이고 다정한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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